하느님의 손을 잡고
하느님의 손을 잡고
하느님의 손을 잡고
우리는 하느님의 손을 잡고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자면
수많은 괴로움을 겪게 마련입니다.
우리의 손을 하느님께
내밀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고통이나 기쁨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손이 하느님의
손을 잡고 있을 때는 치욕조차도
기쁨이 될 것입니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마리아께
"주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성모송을 바칠 때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해야 합니다.
힘써 하느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분은 우리 모두가 성인이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 탓입니다.
어둠과 낙담으로 괴로워할
때에도 우리는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 주시기를
계속 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은 주님께서
먼저 당하신 고통입니다.
그 예로 단조로움을 들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랫동안 심부름하는
사람조차도 없이 홀로 평범한
목수생활을 계속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시기
위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왕관'이라고 이름을 붙인 미생물에서 시작된 현실의 질병인
'코로나-19(=CcViD/ Corona Virus Disease-19)'를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이겨내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결과가 사람의 삶에 좋은 열매가 맺게 되기를...
우리가 개인으로서 현실에서 특별히 드러내야 할 삶의 태도와
행동은 무엇이겠습니까?
좋은 결심과 함께 하느님의 자비도 청할 시간입니다.
오늘 밤,
교황님은 전 세계 카톨릭 가족과 함께 주님의 기도를
서울교구 추기경님과 주교님들은 묵주의 기도를
이 전염병으로 외로움에 처해 있는 환자, 간호사, 의료진들,
이 고통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