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할미 아녜스 2006. 6. 29. 00:37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않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좋은글 중에서

 

 

 

대화?

사람 사이의 假定을 조심스럽게 분명히 하는것,

 

오늘도 수 없이 많은 말을 내 볕았는데.....과연

많은것에 대해 假定을 하고 했는가?

 

오늘 내 볕은 말들을 되새김질 해 본다...

내 입밖으로 볕으낸 낱말들까지....

 

말, 대화...

담아 두어야 될 말과 나누어야 할 말이 있제

 

말,

서로가 주고 받기도 하는것이제

논쟁하는 사람,

온갖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

ㅎㅎㅎ나는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나니까

 

이기적인 대화

조언까지도 자기의 변명을 위해 이용하는 사람,

추측, 투사 온갖 것을 다 동원하는 사람....

이런 한심한 사람과

마! 인연도 끊고 싶다

 

 

왜 좀 담아두지 못하는지...

조용한 물이 깊은것을 ....

 

혹여 내 자신이 넘들 보기에 이런 부류...???

이크~~~~

 

 

 

 

사진:06. 6. 27. 옥동 대공원 해질녁을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