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 경기장 內 장미화원
오월의 꽃 장미가 활짝폈다.
수십종류의 장미가 각기 다른 꽃모양과
향이 사람들을 홀린다...
향에 홀리고 색감에 홀려서
오월의 향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연 이틀을 출근부 도장을 찍었다.
계절의 여왕 오월에
꽃의 여왕 장미를 만나다
나도 등달아 여왕이 된 기분으로...
침묵속의 만남
詩: 임 한철
당신의 따뜻한 참 사랑
가시 돋힌 장미에
맑고 청순한 이슬 내려주시어
인덕만리(人德萬里)온정의 꽃 피운다.
태양과 바람
좌절 속에서도
뜨거운 정열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 열려
오로지
당신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온 삶
우리 모두에게
깨우침과 슬기를 가르쳐 주셨고
참 사랑으로 안아 주시네
사랑의 위대한 힘
남의 고통 내것으로
기쁠 때 웃음되고
슬플 대 용기 내어
함께 울어주는 그대 있음에
삶의 고통만이 아니더라
어둠속 한줄기 빛
찬미와 영광 환희
위대하신 당신의 영원한 친구로
무언의 대화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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