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쿠리속의 이야기 138

산신령과 나뭇꾼 이야기

옛 날에 나뭇꾼 이름없는 산 속에서 나무를 하던 나무꾼이 실수로 그만 도끼를 연못에 빠뜨리고 말았다. 옛날에는 10 : 00 : 나무꾼이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다. 엉엉 울었다. 10 : 01 : 산신령이 "이 금도끼가 니 도끼냐?" "아닙니다." 10 : 02 산신령이 연못으로 들어갔다. 10 : 03 : 산신령이 은도끼를 들고 나타났다. "이 은도끼가 니 도끼냐?" "아닙니다." 10 : 04 : 산신령이 다시 연못으로 들어갔다. 10 : 05 : 산신령이 이번엔 쇠도끼를 들고 나타났다. "이 쇠도끼가 니 도끼냐?" "네! 그 쇠도끼가 제 도끼입니다." "어허! 착한 백성이로고! 내 너의 정직함이 기특하여 이 금도끼와 은도끼도 다 주겠노라!" 10 : 07 : 나무꾼이 산신령으로부터 금도끼와 은도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