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심리 이야기

MBTI 16가지 성격유형 - ISTP

할미 아녜스 2006. 2. 22. 15:10
    MBTI 16가지 성격유형 - ISTP 오늘은 ISTP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ISTP(내향성 사고형) / 낙천가, 소비가, 모험가, 개척자 주기능T 부기능S 3차기능N 열등기능 F 기능적(Functional) 특성 조용하고 말이 없으며 논리적이고 분석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생을 관찰하는 형이다. 사실적인 정보를 조직하기 좋아하는 반면 일과 관계되지 않는 이상 어떤 상황이나 사람들 일에 직접 뛰어들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필요이상 자신을 개방하지 않으며, 가까운 친구들 외에는 대체로 사람들과 사귀지 않는다. 일상 생활에 있어 매우 적응력이 강하며, 과학 분야, 기계 계통, 엔지니어링 분야에 관심이 많다. 테크니칼한 분야나 기계 분야에 흥미 없는 ISTP형은 그 대신 비조직화된 사실들을 조직화하는 재능이 많으므로 법률, 경제, 마케팅, 판매, 통계 분야에 관심이 많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이고, 객관적으로 비판하며 뚜렷한 사실에 기초를 둔 객관적 추론을 제외한 어떤 것에 의해서도 확신을 가지지 않는다. 열정적이지만 조용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사람을 사귈 때 친한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수줍어한다. 그들은 외부상황을 잊을 만큼 그들의 관심거리에 종종 깊이 몰두하게 된다. ISTP들은 비록 그들이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어떤 주체에 대해서 꽤 말을 많이 할 수 있어도, 좀 조용하며 표현을 억제하는 편이다. 손재주가 뛰어나고 스포츠와 야외에서 노는 것이나 그들의 지각에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일들을 좋아한다. 현실감각이 뛰어나고 임기응변력이 풍부하다. ISTP들의 주기능은 [사고기능(T)]으로, 매우 논리적인 접근에 의존한다. 어떤일을 비논리적이라는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중요하지 않다고 단정해 버리기도 한다. 만약 ISTP들이 항상 그들이 사고기능을 [감정기능(F)]에 우선해서 사용한다면 그들의 감정기능은 심리적 압박을 심하게 받게 된다. 다시 말해 열등기능인 감정(F)기능에 휘말릴 수도 있다. 비록 그들의 사고기능을 사용하여 무엇이 틀렸는가를 잘 분석할 수 있다 하더라도, ISTP들은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들이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 대해서는 놀랄 만큼 이야기를 잘 한다. 그들의 뛰어난 특색 중의 하나는 [노력을 절약]하는 것이다. 이 특성은 만약 그들이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자산(asset)이 된다. 렇다면 그들은 안달을 하거나 노력을 낭비함이 없이 상황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해낼 수 있다. 그러나 때로 지나치게 편의적, 노력 절약의 경향이 있다. 뛰어난 현실감각, 시간포착,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뛰어난 감각으로 위기를 잘 포착하기도 한다. ** 기질적(Temperamental) 특성 타 SP형과 마찬가지로 충동적이며, 이들의 인생은 예술적인 활동으로, 활동 그 자체가 목적이다. 목적보다 충동에서 생겨난 행동이 더 신나는 일이다. ISTP에게 있어서 행동은 자기본위적이고 자주적이며 그 자체가 중대한 것이며 규칙, 규정, 법칙에 얽매일 수 없다. ISTP들은 평등 주의자들로 동료들에게 지나치게 충실하나, 계급과 권위는 불필요한 군더더기로 보며 맹렬히 반항하기도 한다. 이들이 규정에 반기를 드는 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로 간단히 무시될 수도 있다. ISTP들은 다음 단계의 행동이 자유로운, 자기의 일을 해야 한다. 다음 단계의 일을 매우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이들은 또 그것을 자랑으로 삼는다. 겁내지 않으며, 타 유형보다 특히 모험을 잘 하고 그 때문에 자주 다치기도 한다. 이들은 어떤 기회, 승부, 운명에 대하여 시험해 보기를 가장 좋아하는 유형이다. 자극거리를 항상 찾으며, 매일 재빠른 행동으로 자극 받기를 좋아한다. 보기를 들면 경주, 스카이다이빙, 파도타기 등이다. 이러한 갈망 때문에 타 유형보다 더 지루한 일에 견디어 내지 못한다. 행동을 갈구하는 이들의 충동은 이들을 더욱 빨리 움직이게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자기의 일을 할 때는 지겨워하지 않는다. 여행, 파도타기, 사냥, 낚시 등 장시간 변화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현미경으로부터 초음속 제트비행기까지 도구를 능숙히 다루는 것을 보면 ISTP 선호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마치 자석에 끌리듯이 이들은 아주 어릴 적부터 도구 연장에 끌려 다닌다. 도구를 마음대로 다루어야 하고 도구는 이들 손재간에 놀아나야 한다. 대개의 경우 조종사는 다섯 살 정도일 때 이미 자기가 조종사가 된다는 것을 안다. ISTP들은 도구를 사용하는 직종을 골라야 한다. 운전, 조종하는 일, 운용하는 일 등 끌이나 삽 어느 것이라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밀하게 작동하는 사람을 보면 그는 틀림없이 ISTP 유형이다. 타 유형도 도구를 물론 사용하겠지만, 이들처럼 대가는 될 수 없다. 사실 이들을 ‘도구사용의 대가’라 불러야 한다. 다른 누구보다도 도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도구를 자기들의 충동에 복종시킨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유형의 구현이며, 차라리 이들이 도구로 일을 한다기보다는 연기한다고 하는 편이 적합하고, 계획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충동으로 도구를 다룬다. 이들을 특히 매혹시키는 것은 병기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사회에 반기를 들면, 자기들의 주장을 펴기 위해 이러한 무기를 천재적으로 휘둘러 치명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군인, 제독, 경관, 또는 첩보요원 등이 많지만, 그렇다고 모든 용사가 다 이 유형이라거나 이들이 모두 무기의 대가라는 뜻이 아니라 무기의 대가는 왕왕 이들 유형이기가 십상이라는 말이다. ISTP형들은 충동에 따라 행하며 마음 내키기만 하면 언제라도 일자리를 박차고 떠난다 (따라서 이들이 마음내키는 일을 만류하려 해서는 안된다.). ISTP형들은 신경외과의사라고 해도 농약 공중살포를 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로 비행장까지 달려가기도 하고, 경리회계 담당일 경우 회계감사를 받는 기간 중에도 사냥을 가기도 한다. 놀이에서 스릴을 추구하는 방법에는 끝이 없다. 직장에서는 외롭게 보이지만, 노는 것에서는 또래 동료들과 꼭 어울려 다닌다. 등반대, 경주자, 행글라이더 조종사, 사냥꾼들로 몰려다닌다. 친분은 그들이 다루는 도구를 통하여 맺어지고 대화는 드물고 서툴다. ISFP형과 같이, 행동으로 말한다 언어개발에는 흥미가 없다. 사실 언어에의 흥미 결여 때문에 오해받기도 하며 어설픈 의사는“학습지진아” 혹은 난독증이 있다고 이들을 보게 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모두 터무니없는 말이다. ISTP형들이 복잡한 구조나 전력의 기구들을 얼마나 빨리 터득하고 배우는지 그리고 그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가를 어떤 사람이 지켜본다면 놀랄 것이다. 이들이 지닌 평등주의자, 방종주의자, 자유분방의 욕구 등에 불구하고, 이들은 지도자 때로는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가시적인 “무기”를 가지고 앞장 서서 이끄는 역할을 해야만 만족한다. 말하자면 이들은 수하가 크든 작든 전투 지휘관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성향이다. 뛰어난 현실감각, 시간포착, 긴급에 대비한 감각 등 위기를 포착하고 어떤 자원이라도(자기의 것이든 적의 것이든) 교묘하게 이용하며, 적의 허점에 편승할 수 있게 한다. 이들의 지휘력은 긴급을 요하는 것, 실지 답사적인 것으로 소위 기술적인 치밀성이라는 특별한 정보에 바탕을 둔다. 이들은 전투지휘관들이고, 전투는 일종의 기술이며, 전략싸움이 아니라(NT형에게는 그렇다) 정보게임이다; 가장 적은 아군의 피해로 무엇을 이용하든지 적을 격퇴시키는 게임이다. 20세기 초반은 타 유형보다 이들을 위한 영광의 장이었다. 아니 최소한도 이들은 타 유형보다 이 시기에 흥미가 있다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전쟁에는 영광이 있다. 살상의 기술을 정당한 허가를 받아 시행해 볼 수 있는 곳이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7인의 사무라이는 영광스러웠으며 결투사들도 수세대 그랬었다. Foss, Boyington, Fonck, Von Richtonffen 같은 사람들은 폭격기 격추의 대가들로 아직도 영광스런 영웅들이다. 그러나 천성적으로 그들과 같은 용사는 수많이 있다. ISTP형의 교육과 지식에 대해서는 언급해 둘 필요가 있다. 전략전술의 대가인 이들은 20세기 학교 교육과정에 있는 사무, 해석, 과학 따위에는 조금도 흥미가 없다. 타 유형의 SP형도 학교 공부에 똑같이 지루해 하면서도 최소한도 배우려고는 해보지만 ISTP는 그렇지도 않다. 이들은 선생의 눈을 차갑게 빤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NO”라는 말조차도 하지 않는다. 아무리 유혹하고, 부추기고, 상을 주고, 처벌하고, 위협해도 이들을 공부하게 할 수는 없다. SP형의 재능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학교공부는 결국 ISTP형의 생각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에 대한 단순한 준비과정일 따름이다. 대부분의 SP형들은 준비하려고 하지 않으며, 특히 ISTP형은 선생인 체하는 사람들에게 이점을 분명히 하려 한다. 지금 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무엇이란 말인가? 이들은 조그만 대가를 위해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한다. 대부분의 ISTP형들도 학교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동의한다. 과연 그럴 필요가 있는가? 이러한 논쟁은 학교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사를 지닌 ISTP형들로부터 경멸만 받는 보잘 것 없는 언쟁이다. 이들은 조금도 저능아이거나 둔감하거나 글을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이들은 활동적이며 자기들의 지능과 장기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학교 생활 안에서 갖게 되기를 고집한다. 욕설 위협으로는 이들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이런 것들은 오직 이들의 자존심을 꺾거나, 중독된 자극을 주는 정도 밖에는 안된다. 도구사용(tool-centered) 교과과정을 제공해준 후 이들의 배우는 속도를 관찰해 보라. 행동 면에서 이들은 누구보다도 ESTP형과 같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더 같아진다. 젊을 때는 ISFP형과 흡사하지만 확신과 자존심이 커지면 이러한 현상은 없어진다. Jungian에 의하면 이들은 약간만 틀릴 뿐이지 INTP형과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INTP형이 ‘내성적 사고형’이라는 정의에 근거한 것이다. INTP형은 사고 경향에 있어서 논리학, 언어학, 건축이다. 그러나 ISTP형은 이러한 분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몇 사람의 확실한 ISTP형을 대강 관찰해 보더라도 ISTP형과 INTP형이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과 닮은 데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이들이 여타의 SP형과는 다른 점이다. ISTJ형과 ‘ISTP’가 공통적이니까 닮았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행동 면에서 거의 전반에 걸쳐 정반대로 대조를 이룬다. ISTJ형이 비관적이라면 ISTP형은 낙관적이고, 한쪽이 부모답다면 한쪽은 형제답고, 한쪽이 저축형이면 상대는 소비형이다. ISTJ형이 규칙의 가치를 믿는다면 ISTP형은 천부적으로 반발하고 어겨대는 형이다. ISTP형은 SP형이나 SJ형보다는 오히려 매우 다른 유형인 ESFP형과는 공통점이 많다. 위와 같은 사실 이외에도, 이들은 기분파이며, 동료들에게는 충실하고, 의무, 책임, 약속에 구애되는 것을 싫어하며, 욕구가 복잡하고, 의심하지 않으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관대한 편이다. ▶ 주의하고 개발할 점 ◀ 계획을 세우고 바라던 결과 성취에 필요한 노력을 경주하며 인내심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 결정하기 전에 모든 측면을 숙고하고 고려할 시간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편의적, 노력 절약 경향이 있으므로, 열성과 적극성을 키워야 한다. 느낌이나 감정, 타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 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느낌이나 생각, 정보, 계획을 개방하고 타인과 나누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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