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재속회
종신 서약자 재교육
협조 신부님이 지도로 재교육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거렸지요.
주제는 봉사자의 소명 이였습니다.
신부님의 질문은 :
-"여러분 자신을 공동체에 내어 놓은 분위기인지?
-아니면 공동체의 총회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참사회나 양성 담당자들은
소임을 해 오면서 이 소임에 대한 생각을 해 봤는지?
저에게는 폐부를 찌르시는 질문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갈등을 겪을 때 마다 내적, 외적 갈등에서
빨리 제 자리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내 자신이 그것을 인식하는데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과연 재속회원으로 살고 있는가?
재속회원으로서의 정의는?
재속회원은 데레사적 카리스마로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데레사적 교회의 딸로써, 사도직적 역활을 수행해야한다.
기도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것을 뒤로 하는 것은
스스로의 관면이다.
자신이 기도라는 목적을 위해서 공부하고 서약의 삶을 살면서
내 자신을 의식하지 못하면서 공동체에 몸담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가르멜은 그리스도께 충성을 다 하는 삶이다.
그리스도의 뜻을 이해하는 삶, 즉 사도직 활동이다.
봉사는 신학적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다.
이웃을 섬기는것이 바로 하느님을 섬기는 것,
예수님의 봉사였다.
우리들의 봉사는 재속회원으로써 어떤 봉사를 하나?
교회의 존재의 목적은 세상에 구원을 위한 봉사의 도구로 존재 한다.
회헌 9조를 참조하라
데레사적 카리스마는 하느님을 만나고, 만난 하느님과 함께 세상에 봉사 한다.
내 자신의 구원은 바로 내 공동체의 구원이다.
각 가지 직무 소임들을 긍정적으로 받아 낼 수 있는 결실은
봉사의 기쁨의 잔이 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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