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영성강좌 박정오 (프란치스코)신부님
9월 29일~30일 장소: 부산 재속회관에서
박정오 (프란치스코)신부님께서 열정적인 강의를 해 주셨다.
500년전, 67년의 인생을 사신 데레사 성녀의 인생을 흩어 볼 것이다
식별이란 무엇인지 영성사 안에서 ~
식별은 영의 구별=자신의 영혼안에서 구별 되는 세 작용인:
하느님께로 오는 선한영과 악마에게서 오는 나쁜영(악한 영), 기도하는 이의 심리적 상태,
주제는 “데레사의 체험과 가르침에 따른 영적 식별” 이었다.
식별: 우리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착각은 일어날 수 있다.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잘못된 길을 갈 수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신자 생활 참 힘들다 그런데 기도생활은 더 힘들다 (나 개인의 생각이다)
영성 생활은 하느님의 영으로 더 충만하여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다.
영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그 영으로 인해 기쁘게 사는 것이 당연하나
만약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함께 계심을 모름이다.
‘나“ 자체로 사랑 받고 있음을 알아라.
영성 생활의 기본은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다.
내가 성취를 얻으리라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의 습관화가 어느 것에 목적을 이루려는
즉 하느님께 나아가는데 이렇게, 또는 저렇게, 하는 나의 목표가 있다.
하느님은 존재 자체이신 분이다.
인간의 규칙에 매여계시지 않는 분을
나도 모르게 내 틀 안에 매여 두려는 착각이 있을 뿐이다.
*소똥 밭에서 소똥을 밟지 않으려고 눈으로 보고 신중하게 분별하며 걷게 된다.
영성생활 역시 신중히 분별력 있게 생각하고 가는 길이다.
눈감고 가면 소똥을 밟을 수 있음을 숙지하라
수업에 수동적으로 따라 오기보다 능동적으로 행동하면서 진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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