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새우깡

할미 아녜스 2005. 8. 23. 13:58

새우깡!

 

왜? 이코너를 새우깡이라 했을까 잠시 머리를 굴러 봤습니다.

 

새우깡, 특별한 맛은 없지요?

 

새우의 향이 약간 들어갔을 뿐,

 

근데 새우깡을 깨물었을 때, 그 느낌...바싹함,

 

새우깡의 역사 만큼 우리에게 친근함,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고 배부르지 않고 가격도 적당한

 

우리의 오랜 벗 이기때문일거야...아니면 말구~~

 

그래서 친근하게 접근해볼랍니더..

 

나라는 사람 사진박는 기술도 엄꼬,

 

글쓰는 재주는 더더욱 엄꼬,

 

에플릿인지 뭔지는 맹글줄도 모르고

 

그렇다고 누런 왕관(회원등급)을 쓰고 기냥 있자니 넘사시럽꼬,

 

횡성수설이라도 발 도장을 찍기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어제부터 열어젖힌 창문들을 닫기로 했거든요...

 

서늘한 기운을 넘어 바람이 차갑더라구요

 

오늘의 하늘은 맑고 높은 전형적 가을하늘입니다

 

하늘을 날라댕기시는 분들은 엉덩이 붙이고 있기 힘들것 같은 날씨야요

 

나도, 파아란 창공에 두둥실 마음만 날려 보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날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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