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넘사시러번 이야기 또 하나~~~

할미 아녜스 2005. 9. 10. 23:33
    넘사 시러번 야기를 또 해야하나? 요 이야기 꺼정 다 했뿌모 밑천 다뵈주는데 ... 팔색조님의 댓글 땜에... 한달쯤 지난 이야긴데... 내가 좀 모잔란데다 덤벙대기까지 하다보니... 그날도 컴을 핑웅~~~켜고 ~~ 바탕화면에 깔아논 내 손주 사진에다 대고 몇마디 애교를 떨고 내 홈피지는 덮어놓고 "daum"으로 직행을 했것다 다른 때는 메일확인땜시 옆도 안보는데... 그날은 다음의 대문짝에 "이종원 사랑모임" 이라는 문구가 나를 확 잘아 끌어댕기는기여 별로 안돌아가는 내 머리 회전이 순간적으로 핵~도는디.... "아니 이사람들이 내 빼놓고 지들끼리 종원이 사랑 모임을 결성했뿌리쓰~ 내가 빠질손가" 하고는 클릭, 꾹 ~눌렀더니 남자 탈렌트 사진이 크게뜨는거였다 아~~글씨 선전하는 사진인줄 알았제 근데 아는 닉이 눈에 띄지 않는거야 이 사람들이 몽땅 닉도 바꾸고 모였나보지 괘씸한..... 근데 좀 이상타~~~ 이 사람이 이종원이라.... 정수아바이가 언제 성형수술을햇나~~?? 아무리 내 혼자 있는곳이라지만 무안시럽버서.... 얼렁 카페클릭해서 모놀에 들어 왔는데.. 누가 내 바보짓하고 노는꼴, 본사람이 없나 해 갖고 그 날 하루좽일 부끄러버 올려논 글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그 날 이후 성수애비 사진만 보면 그 때 생각이 나서 나 혼자 히죽거린다... 결성하자 "이 종원사랑모임".......(((李思募))) 아~이고 부끄러번 이야기 자꾸하모 안될낀데..... 살아가는데 지장있을낀데... 더 부끄러운건................ 그 탈렌트 이름이 이종원이라는 사실을 그 날 처음알았다는 것이다.. 내가 아는 이 종원이는 성수애비 뿐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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