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 중산리 내연산 기슭의 12폭포에 가다
지난 10월 26일
경상도 인근에서는 단풍을 보기엔 좀 이른 감이 있었다
간만에 찾아 온 포경사 계곡, 쌍생폭포, 삼보, 보연, 잠용, 무풍,
관음, 연산폭포등 폭포 하나하나를 세면서 올라가면
등줄기를 흐르는 땀도 식혀지는 웅장한 물줄기의 소리를 듣게된다
기암절벽에서 떨어지는 한국의 나이애가라라고 불리는...
근데 가을 가믐때문인지 물이 말라 계곡은 바닥을 훤히 들어내고 있고
폭포 또한 물줄기가 많이 약해 있었다.
울긋불긋 고운 옷으로 갈아 입는 나뭇잎들...
11월 중순 쯤 되면 아마 고운 잎들로 온 산을 물들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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