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식물도감

자귀나무

할미 아녜스 2008. 7. 5. 00:37


자귀나무 [silk tree]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Albizzia julibrissin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이란·남아시아 
자생지  산, 들 
크기  높이 3∼5m 
합환목·합혼수·야합수·유정수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가 굽거나 약간 드러눕는다. 
높이 3∼5m이고 큰 가지가 드문드문 퍼지며 작은 가지에는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2회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낫같이 굽으며 좌우가 같지 않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작은잎의 길이는 6∼15mm, 
나비는 2.5∼4.0mm 정도로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연분홍색으로 6∼7월에 피고 
작은 가지 끝에 15∼20개씩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녹색이 돈다. 
수술은 25개 정도로서 길게 밖으로 나오고 윗부분이 홍색이다. 
꽃이 홍색으로 보이는 것은 수술의 빛깔 때문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한 꼬투리이고 길이 15cm 내외로서 
5∼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정원수 외에 농기구의 자루나 세공물(細工物)에도 사용된다. 
자귀나무속(屬)은 세계에 약 150종이 있다. 
원래는 열대성인데 자귀나무는 그 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분포하는 종이다.
밤중에 잎이 접혀지기 때문에 자귀나무라고 하며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신경쇠약·불면증에 약용한다.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이란·남아시아에 걸쳐 분포한다. 
작은잎이 길이 2∼4.5cm, 나비 5∼20mm인 것을 
왕자귀나무(A. coreana)라고 하며 목포 유달산에서 자란다. 

대공원에서 담아 온 자귀나무다
이 때쯤 되면 야트막한 산기�, 
개울가 도로변에 많이 볼수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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