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노인정에서 지기 싫어하는 네명의 할멈들이
자식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지유.


첫번째 할매 왈~
"울 아들은 교회 목사라....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고귀한 분! 그런다우...히히~


이어서 두번째 할매 왈~
"그려~ 울 아들은 추기경인디..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거룩한 분! 그런디야~~히히히"


그러자 세번째 할매는..
"워매~~ 울 아들은 교황이지라....남들은 내 새끼더러
워매, 워매~~ 고결한 양반! 그런당께롱.....
이젠 그 이상 더 높은 사람은 없지라? 푸히히히..."


그런데 마지막 우리 할매...
"그런데 이걸 우짜노.....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본디.....
그래두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본디.....
그래두
남들은 울 아들을 보면 한결 같이 이러는기라
Oh! MY GOD!

Oh! M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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