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향기

영성 강좌 마지막 (7)

할미 아녜스 2018. 10. 16. 20:27

 

4. 무분별하게 영적인 맛들이기 주제는 사랑이다. 분쟁이 있는 것은 예수님 중심이냐? 나 중심이냐? 적어도 예수님을 나 중심으로 이다. 끊임없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사랑하는데 답은 어떻게 사랑하나? 예수님을 바라봐라 무엇이 이탈이냐? 예수님을 바라봐라 우리의 본성으로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그 분을 찾아가는 것, 예수님께 다가가서 그 분의 삶 안에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식별에는 겸손의 문제가 걸린다. 진정한 겸손은 무엇인가 진정한 이탈은 무엇인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식별에는 사랑, 겸손 이탈이 큰 도움이 된다. 데레사 성녀는 맛에 집중하면 안된다고 했다 맛은 악령으로 부터 올 수 있으니까 식별은 악령에 의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악마는 맛들이기 위해 교만을 퍼트린다 하느님께로부터 온 맛은 겸손을 가져온다.

5. 이웃과의 사랑을 차갑게 할 목적으로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상대방을 평가하려 든다. 이러한 것은 거짓된 사람이 덕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것, 악령의 훼방이다.(1궁방 2. 18 참조) 애덕은 희생과 사랑이 따른다. 애덕을 얻기 위한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라.

6 영적인 조바심 포기하고 슬퍼한다. 용기를 잃었다. 영적 서적을 읽고 간접적으로 체험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라 (자 31. 18)

6.1 사회활동, 휴식과 수면부족의 유혹 이런 것들은 방해물로 여기지 말라 휴식과 수면 역시 영성생활의 일부이다. 신체, 정신적인 것들은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서이다. 정신적인 것이 영성 생활에서 왜곡되기 쉽다.(육체를 너무 혹사 시키지 말라.)

필요한 잠을 멈추게 하는 것은 악마의 장난이다. 하느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라. 나로부터 억지로 끄집어내려는 것은 유혹일 수 있다.

6.2. 많은 경우 악령은 자기가 덕이 있다고 믿게 한다. 이는 허공에 발을 대고 있으면서 내가 딛고 있는 것이 땅이라고 믿는 것이다. 식별이라는 주제는 사랑이라는 흙 위에 서 있는 나무와 같다. 어떤 식별이든 사랑으로 사랑의 바탕으로 하라. 많은 경우 악령은 (완덕39. 5.)의 역병이다 악령은 영성생활에서 선을 가장해서 다가온다. 내가 덕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소흘히 하게 된다. 덕은 선한 것들을 행할 습성을 지녔다. 방심하지 마라. 자기 자신을 믿지 마라. 하느님께 대한 신뢰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믿고 자기 자신 안에 안주하려 하지 말라. 하느님께 가는 길이 아닌 길 자체에 만족하고 만다. 방심하지 말라. 자. 31. 20=애착을 끊어라. 명예에 붙잡힌다.(참조) 덕의 선한 습성을 잊지 마라.

7.1 덕에 있어서 불안정 영혼의 상태는 항상 불안정하다. 덕은 영혼의 상태와 심리 상태에 연결되어 있어서 항상 불안전 하다. (완38.6~7 참조) 악마의 목적은 나 자신을 하느님으로부터 떼어 놓으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악마가 제일 싫어하는 덕이 겸손이다. 하느님께 올바로 나아가는 모습이 겸손의 모습이다. 겸손은 하느님만을 신뢰하기 때문에 하느님 뜻을 이루려 한다. 어떨 때는 나서는 게 겸손일 수 있다. 7. 2 자신이 참을성이 있다고 믿는 유혹,(완38.8 참조) 영의 가난에 대한 유혹(완 38.9 참조)

찾아보는 습성을 가져라

 

-여기까지 신부님의 강의 요약입니다.

식별에 대한 내용은 성녀의 책들, 창립사, 자서전, 완덕의 길, 영혼의 성.

에 나오는 식별 기준에 대한 귀절들만 간추려서 주셨습니다

그 보조 강의록을 참고 하시면 좋을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생각 나는대로 적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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