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

여사울, 내포의 사도 이존창(루도비꼬 1752~1801)의 생가 터 이 곳 여사울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사밖에 모르던 분이 초기 교회 창설자의 한 사람인 권일신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 열렬한 신앙심과 학구심으로 교회 가성직단(假聖職團)의 일원이었고 가성직 제도가 교리에 어긋남을 알고 주문모 신..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1786~1856)고택이다 지난 3월 내포지방 순례도중에 잠간 둘러보았다. 추사 선생님의 사랑채 죽로지실(竹爐之室) "대숲에 둘러싸여 화롯불 쬐는방" 이라는 침필당호 기둥마다 많은 주련(柱聯)들, 사랑채 뒷뜰에 있는 굴뚝 뒷 담장 3월 중순 뒷뜰..

덕숭산 수덕사(德崇山 修德寺) 2박 3일 예정의 내포지역 순례여정 중에 이곳 수덕사를 찾아 보기로 했다. 이 곳은 영남지역 사람들이 오기에는 그리 쉬운곳이 아니다. 물론, 불제자가 아닌 관계도 있겠지만... 이번 내포지역의 순례지는 14곳, 2박 3일 동안 발 바닥에 땀 나도록 댕겨야 한다. 해가 서산을 ..

새벽부터 달려 온 순례의 여정, 공세리 성당의 잔잔한 감흥을 간직한 채, 두 번째로 찾은 곳, 솔뫼 한국의 베들레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라는 뜻을 가진 '솔뫼' 300여년의 연륜을 지닌 소나무 30여 그루가 이 곳 역사의 증인으로 남아 있다. 김대건 신부 생가 터, 이곳은 ..

감곡 매괴성당 어머니의 품안 같아 또 가보고 싶은 곳이다. 4월 24일 부산교구 교정후원회 울산 지역 회원들을 모시고 이 곳을 추천하여 또 오게 되었다. 새벽 6.30분 옥동성당 앞에서 출발했다. 아침 기도로 시작하여... 버스안에서 깁밥으로 아침을 때웠다 모처럼의 야외 나들이 모든 아짐씨들의 상기..

4월 24일 마지막 화요일 화창한 봄날 복사꽃이 만개하여 달콤한 꽃 내음이 코끝을 스친다 다시 찾은 감곡 매괴성당. 매산에는 아직도 산벚꽃이 만개해 있고 산철죽의 화사한 모습이 기도하는 눈을 홀린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성모성지로 선포된 감곡 매괴성당 성체신심과 성모신심의 모태라고 할 ..

2007년 4월 25~27일 역사적인 날이다 등산을... 그냥 나들이도 아니고 여행도 아닌 등반을 그것도 동네 앞산도 아니고 천하의 명산 한라산으로.... 맞는 표현잉가 모르겠다 만 어쨋든동... 25일 부산항 여객 터미널에서 오후 7시쯤에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설봉호는 다음 날 아침 6시 쯤에 제주 ..

꽃바위 성당 건립을 위한 바자회 및 기공식 2007. 4. 27. 봄이 물어익어가는 이 4월 신록의 푸르럼이 한긋 뽐을 내는 싱그러운 날에 성전이 앉을 자리에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제발 날씨만 좋아 주기를 기도하셨다고 기도로써 성전을 짓겠다고 말씀하신 김태형 세례자 요한 신부님. 울산지역의 ..

예수님 죽음에서 부활 하셨네 알렐루야~~ 예수님 부활 8부 축제 기간인 월요일 아침 간절곶으로 떠난 엠마오... 청푸른 바다와 샛노란 유채 꽃 확트인 바다, 잔잔한 물결... 유유히 떠있는 배, 한 폭의 그림속에 내가 있다 간절곶 등대 주변의 노오란 유채꽃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은 노란 파도 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