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월요일 정기 산행일이다
산행 예정지는 괴산 사랑산이다
높지 않은 산, 계곡 산행이다
일기예보는 비와 돌풍을 예고 했는데...
잔뜩 흐린 하늘에 가끔씩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약속은 약속이니께 빨강버스에 올랐는데
약속했던 회원님들은 보이지 않는다
비 탓이겠지!!!
용추 슈퍼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의 특별 가이드는 승덕 사장님,
며칠전 이곳을 다녀가셨기에 이 산을 잘 알고 계신 탓이다.
온다는 비는 오지 않고 얕은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는
산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날씨 아닌가!
벌 아파트, 정겹다
꿀을 나르는 벌은 보이지 않지만
나리 꽃과 원추리가 벌 집집마다 화단을 조성해 놓은 풍경이다
코 풀소 바위일것이다
누가 이 바위를 옮겨 났을까?
창조주의 작품앞에서 피조물인 인간은 다시 한번
겸손한 자세로 우주의 아름다움을 찬미의 노래로 읊을 수 있었다.
사랑 바위
이곳에서 사랑 하고픈 사람과 입을 맞추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나?
사랑 하고픈 남정네가 없어서 실행을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제 4 전망대
늘 푸른 산악회 미인들만 뽑아 한컷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들...
사랑산 정상이다 647m
사람의 심리란 정상인곳엔 꼭 흔적을 남기고 싶은거!
정상이란 표지판 걸려 있지 않았다면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인것을...
사랑 산의 대표 사랑 나무인
연리지 소나무.
내 눈에 남자가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라고 봤는데...
넘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졌을까?
용추 폭포의 모습이다
많은 비가 온 뒤끝이라인지
제법 많은량의 물이 내리 쏟는다.
계곡 산행의 백미는 계곡물에 풍덩 입수하는 것이제...
내려오는 길이 약간 가파랐는데
등줄기의 땀을 말끔히 씻어내었다.
이 상쾌함을....
맛보지 않는 사람은 몰러!
길바닥의 하산 예식...
다음 산행지는 영월 칠보산 계곡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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