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2경 중 두 곳, -이곳은 정자- 에멜란드빛 바다 정자 바다의 에멜란드 보석이 춤을 추고 있었다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이라도 하듯, 하얀 파도가 포물선을 그리며 달려 와서는 작은 바위 위에 뽀얀 우유를 쏟아놓고는 달아난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넋을 빼앗겼나봐~ 한참을 파도와 눈을 맞추었다 동해바다는 건장.. 주저리 2005.05.06
[스크랩] 바람이 하는 말 ★ 바람이 하는 말 ★ 해와 달이 싸웠다 . "나뭇잎들은 초록색이야."하고 해가 말하니까, 달이 "아니야,은색이야."하고 대받았다. 달이"사람들은 일도 하지 않고 주로 잠만 자지." 하고 말하니까, 해가 "아니야,사람들은 주로 움직여."하고 말했다. "그럼 왜 지구가 그렇게 조용하니?" 달이 지지 않고 다시 .. 좋은글 2005.03.15
나의 茶房 이다 이곳은 나의 다락방으로 할까? 아님 茶房을 만들어 좋은 친구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방으로 꾸밀까? 짧게 궁리를 했다 만 구체적 대안이 없다. 그냥 들리며 쉬어 가는곳, 주저리 200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