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장미 비가 오려나 하늘이 충충한게.... 늘어선 넝쿨장미의 뽐내는 모습에 나도 한 마리 벌이 되었다 5월 17일 공원에 내려갈 때의 넝쿨장미 모습, 공원에서 집으로 올때의 모습과 비교 2시간의 시차에서... 봄비가 촉촉히 거리를 적신다.. 넝굴장미의 얼굴위에도.... 힘없이 고개를 늘어뜨린 장미 송이가... 어.. 나들이 2006.05.20
산딸나무 불도화 꽃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어 검색창을 열었더니.... 봄에 피는 흰꽃 중에 산딸나무가 눈에 띄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공원으로 달려갔더니.... 바로 요놈이 산딸나무...ㅎㅎㅎ 덕분에 비를 맞아 생쥐꼴은 됐지만 확실하게 알게 됐으니... 소득이라고 할수 있제... 나들이 2006.05.20
좋은 사람에게는 여덟가지 마음이 있다 좋은 사람에게는 여덟가지 마음이 있다 *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 나들이 2006.05.20
불두화... 문수 경기장 곳곳에 하얗게 구름이 내려앉은 형상을 한 꽃... 수국꽃인줄 알았더니...이름도 생소한 불두화라네.... 불도화 라고 불리는 줄 알았더니... 부처님 머리모양이라구 불두화라네...ㅎㅎㅎ무식이 탄로났뿟어 꽃 송이가 어찌나 큰지...내 머리크기만... 불두화. 꽃말이 뭔지 알아봐야 겠구마... 나들이 2006.05.18
5월 장미의 계절이군요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장미화원의 장미는 이제 꿏을 피우기 시작했군요 6월초 쯤... 이 화원엔 갖가이 이름을 가진 장미가 만발하겠습니다 나들이 2006.05.18
사라져 가는 모습...장독대...그리고... 영주 "선비촌"에서 담아 온 장독대 이 번의 영주 여행은 계획없이 행해진 말 그대로 깜짝 이벤트였다... 이번 여행에서 눈여겨 보고 담은것은 우리 생활에서 사라져 가는 장독대의 모습이다 장독대... 하면 곁에는 작약과 창포(붓꽃) 여름엔 접시꽃으로 소꿉놀이를 했던 그 작은 손들... 지금은 어디서 .. 나들이 2006.05.10
작약 꽃/가시나무새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 나들이 2006.05.10
하얀 제비꽃 꽃의 길 詩: 이해인 수녀 꽃의 길은 아름답지만 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오든길로 떠나야 하는 꽃 사랑의 어리석음을 이해할줄 아는 꽃 만남과 이별의 때를 참으로 분명히 아는 꽃의 고요 꽃의 지혜 그의 길은 멀지만 그 만큼 아름답다. 보라빛 여린잎으로 고개를 떨군 두려움에 새파랗게 질려버.. 나들이 2006.05.06
완두콩 꽃을 보니..나비가 되고 잡다 몇일전 밤에 울산구치소 옆 마을을 지나치다... 어슴프리하게 보이는것이 예사치가 않아서 밝은 날 꼭 와서 보리라 했던것이 이 꽃이다... 완두콩 꽃.. 상추마늘 옆에....하얀 꽃 햇볕에 눈부셔 고개를 숙였을까 아름다운 자태 누가 훔칠까 고개를 숙였을까 다소곳한 자태... 눈부시게 하얀 살결...ㅎㅎㅎ.. 나들이 2006.05.05